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돌캉스(Room only) 둘째날_아기랑 갈만한 곳

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클로버와의 돌캉스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온더플레이스

위치 :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1층

운영시간 : 6:30~21:30(토요일은 22:00까지)

(브레이크타임 10:30~12:00, 14:30~18:00)

연락처 : 032-729-2200

 

 

키즈존

위치 :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PURPLE WING 3층

운영시간

주중(일~목) 9:00~18:00

주말(금~토) 9:00~21:00

정비시간 14:00~15:00

연락처 : 032-729-2179

 

 

상상KIDS 그림책 도서관

위치 :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3층 패밀리라운지

운영시간 : 9:00~18:00

(클린업 및 안전위생 소독 13:00~14:00)

 

 

전날 신나게 놀았던 클로버는 통잠을 자주었어요.

클로버는 워낙 일찍 일어나는 아기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도

변함없이 6시에 기상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부페인 온더플레이스가 

6:30부터 시작이고, 아기랑 여유롭게 먹고싶어

얼른 채비를 해서 나섰어요.

 

 

당시에 클로버가 이유식 진행이

조금 느린 편이었고,

온더플레이스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진 않았어요.

그래서 준비해갔던 오트밀을

포리지로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5분 정도 지나니 세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나나, 포도, 사과, 과일주스를

차례차례 맛보았어요.

 

 

클로버를 케어하면서 먹느라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흡입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엄청 맛있었다는 것!

커피는 바리스타분이 한 잔 한 잔 내려주셨어요.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

또 다시 온더플레이트에 간다면  

이제는 클로버랑 더 많은 것을

여유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온더플레이트는 층고가 높은 점도 좋았어요.

 

 

맛잇게 식사를 마치고, 

아트북의 도장을 완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조형물과 회화들을 구경했어요.

파라다이스시티 전체에

많은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전시를 좋아하는 르네상스맘은 그저 좋았네요.

 

 

다음 일정은 키즈존이었어요. 

투숙 기간 중 1회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Room only의 경우)

기대보다 클로버가 훨씬 좋아했어요.

자석을 이용한 놀잇감부터 시작해서,

탈 것들도 이용하고,

시장바구니에 채소도 넣어보고,

그물로 구성된 공간에서도

한참동안 재밌게 시간을 보냈어요.

 

 

 

 

클로버의 행복한 키즈존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다음 일정을 향해 이동 중에 찍은 

엄마지분 사진도 슬쩍 끼워넣어봅니다.

걸을 때마다 작품들이 많아 참 좋았어요.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

어린이 도서관 위생소독을 기다리는

막간을 이용해 쭉 돌아보았는데요.

여자로서 공감되는 그림이 너무 많았습니다.

작가의 해학성에 감탄하며

여러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특히 육아전쟁이라는 작품에서는

인증샷을 남겨야만 했네요.

 

 

드디어 마지막 일정인

상상키즈 그림책 도서관입니다.

13시~14시에 도서관 소독시간이라 

저희는 14시에 입장했어요.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책을 좋아하는 클로버랑 사운드북도 여러개 보고

그림책도 많이 읽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최대한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했고

그만큼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아기와 함께 지내기에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엔 좀더 일정을 길게 잡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파라다이스시티입니다.

 

 

클로버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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