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지난 주말에 레드파이프에 다녀왔어요.
(8월 7일에 방문했어요.)
레드파이프는 파주에 있는 대형카페예요.
레드파이프
경기 파주시 지목로 17-7 레드파이프
(파주시 신촌동 444)
영업시간 : 매일 8:30-22:00
아기와 함께 방문하는 엄마아빠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희도 그 중 하나였구요.
두 흰소띠 아기들의 가족이 만나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우리 아기 클로버와는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변함없이 넓고 쾌적하고,
아기와 시간보내기 좋았습니다.
작년 겨울에 방문했을 때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났었는데, 여름에 방문하니 뭔가
새로웠습니다.
오전 11시쯤 방문하니 사람이 거의 없어
카페를 빌린 느낌이었어요.
레드파이프는 루프탑 5층까지 큰 건물 전체가
하나의 카페예요. 한 층씩 돌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에너지 넘치는 돌 전후의 우리 아기들과
놀아줄 힘을 충전하기 위해
브런치와 빵부터 시켰습니다.
저희는 애플 포마지오 피자(17,800원),
리가토니 로제 파스타(18,800원)를
주문했어요. 피자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고,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식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빵은 진짜소금빵, 밤식빵, 연유빵, 피자빵
등을 골고루 주문했는데, 아기에게 밤식빵도
나눠주고 어른 넷이 먹다보니 순삭했습니다.
레드파이프에는 각 층을 넘나들 수 있는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주문한 음식을 들고가기도 좋고,
유모차로 이동하기도 편해요.
엘레베이터 옆에는 버튼을 누를 때 잠시
쟁반을 둘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어
세심한 센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곳곳이 포토스팟의 향연이었지만,
뛰어다니는 우리 클로버덕분에
겨우겨우 몇 개의 사진만 남았습니다.
저희는 아기들과 편하게 앉으려고
3층의 좌식 공간을 택했었습니다.
이 공간에는 큰 흔들 그네가 있는데,
두 아기들을 살짝 태워주니
금세 긴 꿀낮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아빠들에게 아기들을 맡기고,
엄마들만 1층으로 내려와서
2차로 티타임도 가졌어요.
에이드 한 잔과 르네상스맘이
참 좋아하는 소금빵입니다.
색깔도 모양도 참 예뻐요.
아기들도 이리저리 구경하며 즐거워하고
엄마아빠들도 먹고 쉬며 힐링할 수 있는
레드파이프, 조만간 다시 방문할 것 같아요.
남겨주시는 하트와 댓글은 저에게 힐링과 자신감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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