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오늘은 제천에 있는
아기랑 여행하기 좋은 레스트리 리솜,
그리고 포레스트 리솜에 있는
해브나인 스파(수영장)를 소개할게요.
(여행한 시기는 6월 6-7일이에요.)
레스트리 리솜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707)
체크인/체크아웃 : 15시/11시
연락처 : 043-649-6000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스파
(주소는 레스트리와 같아요.)
이용시간 : 09:00~18:00
(17:00 입장 마감)
연락처 : 043-649-6014
입장권 : 대인-60,000원 / 소인-45,000원
리솜은 레스트리와
포레스트로 나누어져 있어요.
레스트리는 웰니스 라이프 리조트이고,
포레스트는 프라이빗 산장 빌라예요.
한마디로 레스트리는 호텔느낌,
포레스트는 독채 느낌입니다.
저는 아기가 아직 많이 어려서
(방문했을 때, 16개월 아기였어요.)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은 레스트리를 선택했어요.
저희 집 서울에서 출발해서
제천까지 가는 데는 2시간가량 걸렸어요.
출발했을 때부터 비가 많이 와서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 듯해요.
그래도 레스트리에 체크인할 때 즈음에는
날씨요정이 도와주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리솜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기 전,
녹음의 푸르른 모습과 맑은 하늘 그리고
상쾌한 공기의 자연으로 가득한
정원을 만날 수 있었어요.
리솜 안에 들어서자마자 이번 휴가가
성공적일 것 같은 느낌이 아주 강했답니다.
체크인 시작 시간이 15시였고,
그 시간이 거의 다 되어 체크인을 했어요.
저희가 묵을 방은 G40이었습니다.
G40은 36평이고, 더블베드1/싱글베드2/
거실1/욕실2 구성이었습니다.
방에 체크인하자마자 해브나인스파(수영장)을
여유롭게 이용하기 위해 신속하게 이동했어요.
해브나인스파는
포레스트 클럽 안에 위치해 있어요.
레스트리에서 바로 연결이 되지는 않지만
조금만 걸으면 금방 해브나인스파로
갈 수 있습니다.
해브나인스파 가격은 대인 60,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45,000원입니다.
저희는 포레스트 회원이라 할인을 적용받고
아기는 16개월이라 무료로 이용했어요.
네이버예약으로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현재는 4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네요.
당일구매 당일사용은 불가하니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해브나인스파의
실내 스파에서는 아쿠아플레이존,
야외 스파에서는 인피니티스파존
위주로 즐겼어요.
해브나인스파는 오후에 이용했음에도
수질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아쿠아플레이존에서 우리 아기가 매 순간을
즐기는 것 같아 엄마 마음도 참 좋았어요.
튜브를 타고 인공 유수풀도
여러 번 이용했는데
아기는 물론 엄마 아빠까지 덩달아서
너무 재밌게 이용했어요.
6세 이하는 어린이용 튜브를 사용해야 하고,
3세 이하는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해요.
수영장안에 튜브에 바람을 넣고 뺄 수 있는
에어건이 마련되어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아기를 아빠에게 잠시 맡기고
인피니티스파존에서도 푸르른 경관을 보며
힐링할 수 있었어요.
리솜 외에는, 수영을 하면서
이렇게 싱그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어려울 것 같았어요.
해브나인 스파를 맘껏 즐기고
객실로 돌아와 저녁을 주문하려고 하니,
리솜 안에서의 주문 예약은
이미 모두 마감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외부의 치킨을 주문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리솜의 야경을 보며
맛있게 식사했어요.
아침에 눈을 떠서
침실의 통창을 통해 보이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고,
눈을 시원하게 해주더라구요.
우리 아기도 눈에 비치는 자연이 좋았는지
창문 앞에서 포즈도 취하고 계속 구경했어요.
(저희가 머물렀던 룸은 7층이었어요.)
조식은 레스트리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몬도키친에서 해결했어요.
몬도키친 조식 시간은 7:30~11:00입니다.
가격은 1인 39,000원, 초등학생 19,000원,
유아(36개월이상 미취학아동) 8,900원입니다.
조식의 퀄리티는 무난했어요.
16개월인 우리 아기는 죽, 과일, 빵, 요거트,
삶은 달걀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아침을 먹고서 체크아웃하기 전
리솜의 곳곳을 좀 더 둘러보고 싶어
레스트리에서 나와 포레스트 클럽으로
향했어요.
포레스트 클럽에도 아침식사가 가능한
선데이브리즈라는 브런치 카페가 있었어요.
여러 가지 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는
무유공간도 살짝 살펴보았는데,
평일엔 오픈시간이 13시여서
외관만 구경했어요.
리솜의 자연은 첫날에도,
둘째 날에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체크아웃 직전, 객실에서 나와 아쉬운 맘에
복도에서 보이는 뷰를 한 컷 더 남겼어요.
레스트리 리솜에서의 시간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어요.
다음 휴가에는 더 일정을 길게 잡아
보다 더 다양한 리솜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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