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이에요.
오늘은 전남 담양에 있는
예쁜 감성카페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아기랑 놀러가기에도 좋고,
곳곳이 포토스팟인 장소예요.
(카페에 방문한 시기는 7월 26일입니다.)
옥담카페
전남 담양군 봉산면 연산길 89-11
(봉산면 기곡리 264)
운영시간 : 매일 10:30 - 21:00
(20:50 라스트오더, 야외 22:00까지 개장)
연락처 : 0507-1440-8998
주차 : 가능
담양에 떡갈비를 먹으러 갔다가,
다음 코스로 후식을 먹으며 쉬기 위해
옥담카페를 찾아갔어요.
도착하니 주차공간이 널찍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해가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이었고,
그늘진 곳이 따로 있진 않아
햇볕에 주차했어요.
차에서 내리니 너른 풀밭이 있는
야외공간이 펼쳐졌어요.
우리 아기는 초록초록한 풀밭을 보자마자
신나게 달리더라구요.
카페 내부에 들어가기도 전에
아기가 매우 즐거워해서
저도 덩달아 좋았네요.
뜨거운 햇빛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
야외공간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탁자와 의자들이 쭉 배열되어 있었어요.
네모난 돌 구조물이
손님들의 개별공간을 나누어주는데,
제가 간 날은 너무 더워 이용자가 없었어요.
시원한 가을, 비오거나 눈오는 날에
그곳에 앉아있으면 제대로 힐링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야외를 잠깐 구경하고 실내로 입장했어요.
실내는 개별룸공간이 여러 개 있고,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널찍한 공간도 있어요.
저희는 개별룸공간을 사용했습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물과
초록초록한 자연이 눈을 시원하게 했어요.
할머니와 물을 나란히 바라보는
우리 아기 뒷모습,
엄마 눈엔 동글동글 너무 귀여워요.
음료는 진짜딸기우유(9,000원)와
아메리카노(7,000원)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좀 세죠?
사실 맛은 특별한 점이 없이 무난했기에
뷰 값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통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 구름, 나무, 물도 좋고
카페 내에도 푸르고 크기가 큰 식물들이 있어서
우리 아기가 즐겁게 구경하며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옥담카페 BPA FREE 친환경 다회용텀블러와
소소한 사은품을 줍니다.
저는 쪼끄만 거치대를 받아왔어요.
사은품이 다양하니까
여러분들도 한 번 참여해보세요.
저는 가을 냄새가 나기 시작할 때 다시 방문해서,
야외에서 아기도 더 오래 뛰어놀게 하고
돌구조물 안에서 크림플도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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