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의 혜택을
누리고 온 시간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파빌리온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 로비
(서울 광진구 광장동 22-1)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연락처 : 02-450-4534
얼마전 클로버가 태어난지 600일이 되어,
세 가족이서 오붓하게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라운지에
다녀왔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중 하나인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카드는
서울과 광주, 부산 등의 아주 많은 호텔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한 달에 두 번 라운지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고,
발렛파킹 서비스도 비용없이 누릴 수 있고,
곳에 따라 사우나도 할 수 있어요.

클로버를 낳기 전엔 클로버파파랑
혜택들을 잘 써먹곤 했는데,
클로버가 나타난 후로는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이런 혜택이 있다는 것도 잊고 있다가
이번에 아예 600일 축하장소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더파빌리온 라운지로 정했네요.
도착해서 직원분께 아너스카드를 드리고
발렛파킹을 부탁했어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의 라운지인
더파빌리온은 마치 신전같은 기둥들이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요.
층고가 정말 높아서 둘러보면
속이 뻥 뚫리곤 합니다.



착석하고서 아너스 신용카드를 제시하면
직원 분이 주문할 수 있는
음료나 디저트의 목록을 보여줍니다.
저는 주스 한 잔을 주문하고
애기입맛 클로버파파는
초콜릿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클로버의 600일기념
미니케익을 꺼내보았어요.
인스타에서 집근처 레터링케익을 찾아
신속하게 주문하고 수령한 경찰차케익입니다.
(정말 대부분의 남자아기들은
자동차에 푹 빠져있는 것 같아요.)
클로버가 좋아해서 저도 좋았어요.
클로버야, 600일까지 쑥쑥 자라주어
너무 고맙고 축하해. 사랑해!
평일이라서 그랬는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클로버가 너른 공간을 누비고 다니며
매우 즐거워했네요.
더파빌리온의 입구는 살짝 경사진 오르막인데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나름 아기의 가속도를 느꼈나봐요.


호텔 로비 정중앙에 있는
아름다운 꽃도 실컷 구경하고,
더파빌리온 라운지 입구 바로 우측에 있는
팬더모형들도 구경하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발이 보이지 않는 클로버의 사진들이
그 시간을 증명해주는 것 같네요.




실제 머물렀던 시간은
1시간도 안되었던 것 같지만
저희 세가족 모두 행복하게 보냈어요.
평일 저녁이라,
다음날 클로버를 등원시키고
출근도 해야하는 워킹맘인 저는
체력적으로 더 머물 자신이 없었네요.
밖으로 나와서,
직원분들이 저희 차를 꺼내오시는 동안
클로버랑 바깥 공기를 잠시 쐬었어요.
방문 시기가 9월말이라
공기도 기온도 딱 좋은 가을이었네요.

이날의 시간이 좋은 기억이 되어서인지,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워커힐이라는
반짝이는 글씨도 참 예쁘게 보입니다.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카드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워커힐의 더파빌리온에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잠시 티타임을 즐기러
괜찮은 호텔라운지를 찾고 계신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저는 신라호텔의 더라이브러리 라운지도
수차례 방문했었는데요,
각 호텔의 장점이 다르겠지만
워커힐 직원 분들의 친절함이
뭔가 진실되게 다가오고 편안해서
요즘은 워커힐로 발걸음이
더 쉽게 떼어지는 것 같네요.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오늘도 행복하세요!
남겨주시는 하트와 댓글은 르네상스맘에게
힐링과 자신감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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