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아쿠아플라넷 일산&더 스카이 팜_아기랑 갈만한 곳(아쿠아리움, 미니동물원)

르네상스맘 2022. 11. 22. 01:13
반응형

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오늘은 클로버와 처음으로 다녀왔던
아쿠아리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요즘 급격히 날씨가 더 추워져서,
아기들과 외출하려면
아무래도 실내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 계절에,
아기와 갈만한 곳을 찾는 분들에게는
아쿠아리움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아쿠아플라넷 일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6-1)
영업시간 : 매일 10:00~18:00 (17:00 입장마감)
연락처 : 1833-7001
주차 : 가능


클로버가 인생 처음 가게 된 아쿠아리움은
일산의 아쿠아플라넷입니다.
오픈하는 시간에 맞추어 가니 다행히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
주차공간도 매우 넉넉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모든 아기들의 사랑인 아기상어가 있어서
클로버랑 한 컷 찍어주었어요.
클로버야, 이제 진짜 물고기들 만나러 가자!

아기상어와 클로버


이번 아쿠아플라넷의 사진에는
클로버와 제가 함께 있는 사진들이 많아요.
뭔가 클로버와의 추억이 잘 포착된 느낌이라
참 좋습니다.



초반에 해파리가 가득한 포토존이 있어서
클로버와 포즈를 취해보았습니다.
하늘하늘 날아다니는 해파리가
신기해보였어요.
이 포토존의 색상이 시시각각으로 변해서
여러 컷 찍어보고,
클로버파파까지 셋이서도 사진을 남겨봅니다.

사실 저는 예전에 세부 여행에 갔다가
해파리에 물린 적이 있어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해파리가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해파리와 한 컷
해파리와 우리 세 가족


다양한 물고기를 만난 것은 당연하고요,
해마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에서만 보던 해마를 직접 마주하니
클로버가 해마! 해마! 하더라구요.
저 역시 실제로 해마를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마치 모형을 보는 듯 했습니다.

해마의 모습


여러 물고기들을 보며
초롱초롱하게 집중한 클로버의 눈,
그리고 깜짝 놀라 동그래진 클로버의 눈이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특히 거북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 갔을 때
마지막으로 거북이를 보았던 것 같아요.
아쿠아리움에 오니 거북이가
물속에서 편안하게 유영하고 있더라구요.

클로버의 태몽이
제가 거북이 팔짱끼는 꿈이었기에
클로버와 함께 거북이를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었네요.

유영하는 거북이


아주 조그마한 물고기들과 문어도
구경해봅니다.

문어를 보고 있는 클로버


때맞춰 공연시간이 다가와
클로버도 참석해보는데요,
역시 20개월 아기에게는
아직 공연관람은 무리인 듯 했습니다.
시늉만 해보았어요.
그래도 잠시 목을 빼고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어차피 클로버가 관람하기는 힘들었기에
많은 인파가 공연으로 몰린 틈을 타
저희는 5층의 더 스카이 팜으로 갑니다.

아쿠아플라넷은 물속 동물들은 물론
옥상에 여러 육지 동물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더 스카이 팜



양, 토끼, 말,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을 생전 처음 보아도
무념무상인 클로버의 모습에 빵 터지네요.


날도 너무 좋고, 더 스카이 팜 자체도
나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
포토스팟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민낯 르네상스맘이지만,
우리 예쁜 클로버에 함께 묻어가봅니다.


이대로 가기는 아쉬워서
한 번 더 아쿠아리움을 살짝 둘러봅니다.
아래와 같이 귀여운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어요.


클로버파파가
제 아쿠아리움 인생샷도 건져주었네요.
가오리와 함께 인생샷을 이루어봅니다.
가오리가 생각보다 훨씬 컸고
실제로보니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기가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고 갔던
아쿠아플라넷,
저희 부부도 눈 동그랗게 뜨고
신기해하며 잘 즐기고 왔습니다.
아기도 어른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요.




남겨주시는 하트와 댓글은 르네상스맘에게
힐링과 자신감이 되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