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이에요. 오늘은 우리 아기 클로버가 눈다래끼(눈다락지)가 생겼다가 완전히 없어졌던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클로버가 8개월일 때 눈다래끼가 생겨서 저는 노심초사했었어요. 눈두덩이가 붉어지고 붓고.. 눈에 고름이 심하게 차면 어떡하지? 너무 어린 아기인데 눈을 째야하면 어떡하지? 처음 클로버가 안과에 갔을 때는, 너무 아기니까 항생제를 되도록 쓰지말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자연스럽게 다래끼가 사라지길 빌면서 약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온찜질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치만 클로버가 너무 자지러지며 싫어해서 몇 번 하다가 포기하게 되었어요. 점점 눈이 부풀어 올라서 다시 안과를 가서 두번 째 진료를 받고 항생제와 안약을 둘다 받아와서 열심히 먹이고 넣었지만, 더 악화되고 말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