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오늘

둘째 엘차가 나타나다.(임테기 두 줄, 산부인과 확인)

르네상스맘 2025. 1.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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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고, 첫 포스팅을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

그동안 육아 포스팅을 많이 했는데,
제가 둘째(엘차)가 생겼어요 ㅎㅎ
지금은 안정기에 들어선 13주라
처음 임신 확인했을 때의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남겨보려고 합니다.

작년 11월(2024.11),
워킹맘이 할 수 있는 한에서,
쉴 수 있는 최대한 쉬어보아도
너무너무 피곤했어요.
혹시 갑상선 문제 그런건 아닐까
생각했을 정도로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10월 중순에 연주를 하나 클리어하고,
10월 말에 대학원 시험을 치렀던 터라
만성피로가 가시질 않은걸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커피를 3잔씩 마셔도 
계속 잠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늘 생리주기가 엄청 정확한 제가
뭔가 이상함을 감지했습니다.

남편에게 임테기 종류 각각 다른 걸로 
사오라고 바로 연락을 했고,
2024.11.12 저녁에
바로 테스트를 했더니 
너무나 확연한 두줄이...!


제가 나이도 있고, 
둘째까지 케어하기에는
무리가 된다고 생각해왔어서
놀람의 감정이 제일 컸어요.

일단 급한대로 직장에 알리고,
다음날 산부인과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또다른 임테기로 테스트해도 
선명한 두줄이었어요.

성북구 우리기쁜산부인과


첫째 클로버를 낳았던 산부인과를
제일 이른시간에 가서 접수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진료를 기다렸어요.
초음파 후 임신 4주 5일이라는 걸
확실하게 듣게 되었어요.

10월에 연주도 하고, 대학원시험 때문에
육아와 일에 치여 공부할 시간이
새벽밖에 없어 잠을 2~3시간 정도 자면서
지냈었는데..!

남편이 선물한 임신 축하 꽃다발


그런 와중에도 찾아온 엘차가
너무 신기하고 기특해요.

이후의 진료와 임신스토리는 
다음 포스팅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모두,
지금까지 
르네상스맘이었습니다.

 

남겨주시는 하트와 댓글은

르네상스맘에게

힐링과 자신감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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