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오늘은 서초역 근처에서
동네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Da Pitta라는 화덕피자 맛집이구요,
저는 2호점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가 함께 가보자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남부터미널 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네 정거장정도 가니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내부는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예요.
크리스마스 시즌 느낌이 가득한
공간이었어요.
오후 3시에 간터라,
저희는 너무나 배가 고파서 주문부터 합니다.
메뉴는 위의 사진들을 참고해주세요.
(먹느라 급하게 찍어 화질이 좋지 않네요)
랍스터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29,000원),
채끝 등심 스테이크(39,000원),
피타 치즈 피자(21,000원),
하우스 와인 glass(8,000원)를 주문했어요.
식전빵은 바질, 갈릭, 허니버터 맛 중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갈릭을 선택했어요.
우선 빵부터 흡입했어요.
꿀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요청드리니
먹고 싶은 만큼 계속 제공해주셨어요.
미니피자를 먹는 느낌도 들고 맛있었어요.
이제 메인디쉬입니다.
랍스터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는
랍스터랑 새우, 오징어, 조개류가
다양하게 들어있었어요.
랍스터와 파스타의 조합도 괜찮더라구요.
채끝 등심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했어요.
제가 스테이크를
아주 많이 접해 본 것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 비해 겉이 더 바삭하고,
속은 제가 기존에 먹던 미디움보다
약간 덜 익은 굽기 같았어요.
그 정도 굽기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곁들여진
버섯이랑 채소도 참 맛있었어요.
사실 피타 피자는
둘이서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다가
하나 더 시켜볼까 하고 추가 주문했었는데요.
저는 피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구워져 나온 피자를
미니촛불이 들어있는 그릇 위에
올려서 먹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따뜻함이 더 지속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날, 여자 둘이서
주문한 음식을 거의 다 먹었습니다.
남은 음식은 포장도 해주세요.
서초 부근에서 이탈리안 음식을
찾고 계신 분들,
연말에 지인들과 아기자기한 곳에서
식사를 계획하시는 분들.
다피타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남겨주시는 하트와 댓글은 르네상스맘에게
힐링과 자신감이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