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서울은 연일 영하의 기온으로
오들오들 춥네요.
오늘은 제주도에 있는
예쁜 감성 게스트하우스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완연한청수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서2길 72-5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1286)
체크인시간 : 16:00
체크아웃시간 : 11:00
연락처 : 010.8267.4353
주차 : 가능
안토룸 : 최대 3인
미카룸 : 최대 2인
가격 : 140,000 ~ 200,000원
(시기에 따라 변동)
카카오톡 채널 : http://pf.kakao.com/_SPiJxj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wanyeonhan_cheongsu_jeju

제주도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완연한청수 게스트하우스는
도시의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에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복층공간이예요.


차량으로 찾아갈 경우,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달려 오설록을 지나면
완연한 청수가 가까워집니다.
근처에 거의 다 도착해서
청수 타운하우스를 지나서 가면
하얀건물 완연한 청수가 딱 보입니다.

숙소로 걸어들어가는 길은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제주만의 감성을 물씬 느끼게 됩니다.



숙소는 안토룸과 미카룸 두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안토룸은 따뜻하고 섬세한 느낌의 방이고,
미카룸은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을 줍니다.
두 개의 복층공간을 모두 강추해요.

안토룸은 1층에 꿀잠이 저절로 오는
폭신하고 포근한 침구가 있습니다.
조용하고 평온하게 잠들 수 있어요.
미니주방과 욕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락같은 2층에는 소파침대와 협탁도 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cozy 그 자체예요.
소품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이고,
곳곳에 비치된 패브릭포스터도 예뻐요.
미카룸은 다크블루색상과 편백나무가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미카룸은 2층에 침구가 마련되어 있어요.
다락에서 꿈꾸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인듯 합니다.
1층에는 안토룸과 마찬가지로
미니주방과 욕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완연한 청수에 묵으면
사진인화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일단 룸에 들어서면
액자 속에 게스트의 사진을 넣어주셔서
집처럼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보드게임도 비치되어 있어서
아기 재우고 부부끼리 잠시
게임의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대화카드를 이용해서
그간 연인이나 부부간에
못나눴던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요.


싱그러운 자연을 액자처럼 담고 있는
완연한청수의 창문은
독일 시스템창호를 사용하여
단열, 습기차단, 보안성은 물론
방음이 매우 뛰어나서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완연한 청수에는
500평에 달하는 너른 개인마당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아기들이 잔디위에서 뛰어놀아도 좋아요.
제주느낌 담뿍 느낄 수 있는 소철나무도 보이고
각종 과일나무와 꽃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당의 가장 높은 지점까지 올라가 바라보는
자연 역시 일품이예요.
특히 노을이 질 때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색감의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다른 노을을 볼 수 있어요.




곳곳에 호스트님이 손수 만드신
아기자기한 돌담과 돌탑들,
매력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돌을 쌓아
마을의 나쁜 기운을 막는다고 하네요.
완연한 청수에는 좋은 기운만이
감돌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완연한 청수의 중정에는
폭나무(이름도 예쁘죠?)가 있는데,
하얀 숙소에 폭나무그림자가 지면
그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이 폭나무 아래에서 먹는 커피 한 잔은
그저 행복해지는 맛입니다.



일상에 지친 도시의 사람이라면,
고요하고 한적한 청수리의
완연한 청수에서
하루쯤 쉬어가는 것 어떨까요?


남겨주시는 하트와 댓글은 르네상스맘에게
힐링과 자신감이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