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네상스맘입니다.
복직을 하고 한 달이 지났네요.
리얼 워킹맘이 되어
눈코 뜰 새 없이 생활하다보니
기다렸던 애드센스 승인이
어느새 되어있더라구요?
애드고시를 통과하고 기뻐하는 저를 보고,
남편이 제가 취업했을 때보다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대부분의
애드센스 승인 꿀팁 글들에서
해보라는 것을 하나도 못했습니다.
이미 제 스타일대로
글을 10개 이상 쓴 상태였고,
다 고치자니 너무 지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고친다고 승인이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우선은 제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보자 생각했습니다.
많은 애드센스 승인 꿀팁 글에서는
사진을 여러 개 넣지 마라,
사진을 넣을 거면 용량을 줄여서 올려라,
구글봇이 해석하기 쉽게 ~니다. 체로 써라,
되도록 매일 하나의 글을 작성해라,
글자수는 1500자 이상 되야한다 등등..
많은 조언이 있더라구요.
그러나
제 글을 하나라도 보신 분은 아시다시피,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듯 사진을 많이 올렸고
~니다. ~요. 체를 섞어서 썼어요.
그리고 승인 신청을 한 이후로
바로 복직을 하게 되어
한 달 여간 요 티스토리가 방치상태였습니다.
글자수는 자유롭게 쓰다보니
간간히 1500자가 넘는 글도 있었네요.
단 하나 제 글이 수많은 승인 꿀팁 글들과
통했던 점이 있다면,
하나의 테마(육아정보)를 가지고
글을 올렸다는 점이에요.
쓰다보니 자화자찬의 글이 되었지만,
여러분도 자신의 스타일을 가지고
하나의 흐름으로 자신만의 글을 쓰신다면
충분히 승인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두 번의 애드센스 승인 신청 끝에
구글봇의 승인을 받았어요.
첫 도전에는
육아정보라는 테마로 14개의 글을 쓰고,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html코드를 복사해서
제 티스토리에 붙여넣는 작업까지 마친 후에
곧장 신청을 했습니다.
8월 28일에 신청을 해서,
9월 12일에 첫 답을 받았어요.
보름의 기간을 기다렸네요.
애드센스와 연동된 계정에 도착한
이메일을 확인하기 전,
먼저 애드센스 홈페이지를 확인했었어요.
검토중이라던 애드센스 홈페이지가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바뀌어서
저는 승인이 된 줄로 착각했었습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어머, 나 한 번에 승인된거야?
앗! 그런데 아래쪽을 보니 빨간 느낌표와 함께
일부 내용을 수정해야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바로 클릭해보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떴습니다.
플랫폼, 약관, 수익 배분, 서드 파티...
어려운 말들의 향연이었어요.
아마도 애드센스와 티스토리의
수익 배분과 관련한 약관에 대해
제가 뭔가 빠뜨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르네상스맘의 티스토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탭 저 탭 눌러보다가,
'수익'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구글 애드센스와 티스토리 간에
연동할 수 있는 란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걸 보자마자
앗, 이 부분을 누락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연동하기를 실행하고
다시 한 번 애드센스 승인 검토를 요청했어요.
9월 12일에 요청을 하였고,
이후에도 또 다른 문제가 있을까 싶어
애드센스 유튜브에 들어가
승인 관련 영상을 클릭해보기도 하고
승인 꿀팁 글들을 또다시 읽어나갔습니다.
어떤 꿀팁 글에서는
주말이나 휴일에 신청을 하면
승인까지 꼬박 2주가 걸리고,
평일에 신청하면
답이 더 빨리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첫 신청도 주말이었고
재신청도 휴일이었어요.
(우리나라 휴일이긴 했어요.)
그래서 한 번의 검토 당
2주가량씩 걸렸는지도 모르겠지만,
최종 승인(9월 28일)까지 총 한달이 걸렸네요.
아무튼 위와 같이 연동하기를 처리한 다음
승인을 재요청 하고나서,
복직맘으로서 너무 바쁜 나날을 보냈어요.
보통은 승인 신청하고나면 더욱 신경써서
글을 올리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요.
일단 직장생활에 적응을 하고나서
혹 다시 재검토해야한다는 답을 받게 되면
그때 다시
티스토리에 손을 대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항상 마음을 비워야
좋은 결과를 내는 걸까요?
아래와 같은 애드센스 승인 메일과 함께,
애드센스 홈페이지에도
아래와 같은 수익 화면이 떴습니다.
이번엔 김칫국을 마시지 않기 위해
이게 정말 승인이 맞는지
검색을 통해 수차례 확인했어요.
정말 애드고시 통과가 맞더군요!
여러분은, 구글 애드센스와 티스토리 간의
연동하기를 잊지마세요.
꼭 한 번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스타일을 담은 글로 승인을 받으니
뭔가 인정받은 것 같고 참 기쁘더라구요.
이러한 승인 후에는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또 한 번의 세팅이 필요했습니다.
광고게재 관련 내용은
다음 글에서 싣도록 하겠습니다.
남겨주시는 하트와 댓글은 르네상스맘에게
힐링과 자신감이 되어요.
